[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내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을리더인 이장 등을 대상으로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는 지난 5월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마을강사로 위촉된 김은진 강사의 첫 강의였다.
부여군은 지난 2023년 9월 충남부여시민대학에서 양성평등 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2024년 성인지 감수성, 대상별 교육, 강의시연 등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9명을 강사로 위촉한바 있다.
김은진 강사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더많이 반영되고 여성이 살고 싶은 농촌으로의 변화를 기대하며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이장은 “농촌에서의 삶은 다들 이렇게 사는 거로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고 보니 우리 마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감케돼 좋았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마을리더와 주민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양성한 부여군 양성평등 마을 강사의 강의와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군민의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된 양성평등 손인형극을 통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