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박경귀 시장은 고문당인쇄㈜아산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62년 창립된 고문당인쇄㈜는 양산용 제품에 사용되는 각종 인쇄포장물을 비롯해 책자와 유가증권 등과 같은 상업 인쇄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쇄기업이다.
2021년 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중국 생산공장을 아산스마트밸리 산단으로 이전했으며 78명을 신규 고용하고 2023년 기준 207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고문당인쇄는 아산시 1호 리쇼어링(국내복귀) 기업이라 더각별한 의미가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수 있는 시의 역할과 대응을 논의키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서윤 대표는 “아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아산스마트밸리산단 버스노선 신설, 624번 지방도로 확장 계획, 주차시설 확충 건의 등이 논의됐다.
박 시장은 “교통 인프라 부족 등 어려움에 공감하며 해결 가능한 부분은 속도감 있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발전은 지역의 발전과 떼려야 뗄수 없는 관계로 사세를 확장하는데 있어 아산 청년들이 많이 고용되길 부탁드리며 아산시는 정주 여건 개선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의 기업방문은 어려운 경기 상황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박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방문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