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6-11 19: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퇴출을 위한 두번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지난달 당진시는 시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청사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전면 제한한데 이어 이번에는 시민들이 찾는 일반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등 개인 컵 사용시 할인을 지원한다.

 

텀블러 추가 할인은 매장에서 100원 이상 자체적으로 할인하면 추가로 시에서 400원을 지원하며 소비자는 5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는 것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23일까지 신청서를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진시는 그 동안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SNS 인증 이벤트와 어린이날, 환경의 날 등 대규모 행사 시 텀블러 전용 커피차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매장 자체 할인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종이컵과 빨대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갈 것이며 그 동안 정부나 지자체에서 순환경제 탈 플라스틱을 외쳤지만 과소비되는 일회용품 퇴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은 거의 없었으며 이번 지원정책으로 당진시가 탈 플라스틱과 탄소중립도시에 한발짝 더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37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