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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0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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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구역내 사면 등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안전한 지역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키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시는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금암동 일원에 옹벽 구간 상단 사면과 천마산 등산로 입구의 토사와 암석 등이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토사 유출 사면을 정비하고 노후화로 기능을 상실한 옹벽위 배수로를 교체했으며 집중호우시 빗물 유입이 원활할수 있도록 역류 우려 지역의 집수정 용량 증설공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천마산 상단 사면 등에 파손과 유실된 산마루 측구 등을 일괄 정비할 계획이다.

 

또 금년 우기 도래전 급경사면 정비와 위험수목을 제거하고 돌망태 쌓기 작업을 통해 도로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여름철 폭우와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을 방지코자 교량과 지하차도 안전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재난재해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해 수시 확인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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