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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0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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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 전국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 5151명중 40%인 2061명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월부터 10월에 다수 발생하는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은 달걀을 만진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커나 다른 조리 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감염시 6~72시간 잠복기를 거쳐 설사, 발열, 구토 등 증세를 보이며 심한 경우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지단을 사용하는 김밥이나 면류, 유가공품, 어패류 등의 조리, 보관, 섭취시 손 씻기와 식재료 구분보관, 교차오염 방지 등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조리시 중심 온도 75℃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대균 위생과장은 “올해 여름 날씨는 평년보다 더워 식중독 발생이 더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품 취급과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 사용하기,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척 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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