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년 연속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에 대해 차질 없이 수해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기습적인 폭우로 지방하천 12개소와 소하천 29개소에서 121억원에 이르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국비 464억원, 도비 125억 원, 군비 29억원 총618억원을 확보해 수해복구와 개선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방하천 10개소와 소하천 29개소에 대한 기능 복원 공사를 완료했으며 아직 완료되지 못한 은산천과 웅천천은 개선 복구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 사전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지난 3월 착공했으며 올12월까지 공정률 80%,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개선 복구 사업은 하천기본계획과 하천 설계기준에 부합되도록 하천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7월 집중호우와 금강 수위 상승에 따른 지방하천 18개소와 소하천 35개소 총53개소에서 34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복구 사업비로 국비 36억원, 군비 22억원 총58억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의 지방하천 15개소, 소하천 16개소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지방하천 3개소, 소하천 19개소에 대해 우기전 모든 사업을 완료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민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복구와 수해복구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천 치수 능력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해 지속적인 재난안전 사전점검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