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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07 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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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올해 2월부터 실시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4701개, 건물번호판 2만9374개, 기초번호판 1050개, 주소정보안내판 16개 등 총3만5141개의 주소정보시설이며 군은 시설물 훼손과 망실 여부와 표기 오류, 시인성 등을 중점 조사했다.

 

일제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은 총733개로 653개의 시설물 망실이 가장 많았으며 주요 망실 사유는 도로 공사와 전신주, 통신주, 가로등 등의 시설물 이설에 따른 도로명판이나 기초번호판 철거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물의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건물번호판은 건물 등을 신축 또는 재축하는 경우 사용승인전까지 건물번호를 부여받아 건물 등 출입구에 건물번호판을 부착해야 하나 미부착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도로공사시 공사 관계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을 부득이하게 철거해야 할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주소정책팀으로 반드시 알려야 하며 건물번호판을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건물주 등은 건물번호판의 망실, 훼손시 재교부를 신청하고 다시 부착해야 하며 또 자체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사전 신청후에 직접 제작 부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말까지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고 시설물이 부족한 구간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을 확충할 계획이며 시설물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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