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굿뜨래웰빙마을 홍보관에서 굿뜨래 어린이 사생대회 입상 어린이와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백제에서놀자 주관으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개발 2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로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했다.

총155점의 작품이 접수돼 주제 의식, 표현력, 창의력, 완성도 등의 심사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한 과정을 거쳐 총20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유치부 대상은 신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남기윤 어린이, 초등부 대상은 규암초등학교 이의찬 어린이에게 수여됐으며 시상식장 앞에 수상작을 전시해 각지역에서 행사를 찾은 입상자와 가족들이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축하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굿뜨래 20주년을 맞아 미래의 소비층인 어린이에게 부여 10품과 굿뜨래를 알리기 위해 사생대회를 개최케 됐으며 참신하고 개성있게 그려진 아이들의 작품을 보니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며 오늘 수상받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굿뜨래를 기억할수 있도록 부여군에서 농산물 품질관리와 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부여 10품은 수박, 멜론, 토마토, 양송이, 표고, 밤, 왕대추, 딸기, 오이, 포도를 주력으로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승인된 상품에 굿뜨래 브랜드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철저히 품질 관리로 브랜드력을 높이고 있으며 유통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조례 개정을 기반으로 글로벌화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