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출신 소리 신동이자 국악트롯샛별로 떠오른 유도현 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도현 양은 덕산초등학교와 덕산중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정가를 전공하고 있다.
특히 유도현 양은 지난 4월16일 열린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가요제에서 배띄워라를 부르면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입증하고 새로운 국악 트롯 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예산 출신 소리꾼이자 같은 덕산초 출신인 송소희 씨의 뒤를 이어 소리를 배우겠다는 마음을 먹은 유도현 양은 송 씨를 가르쳤던 홍성국악원 박석순 원장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 국악에 본격 입문했다.
특히 유도현 양은 국악 정가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맑은소리에 음악적 재능을 더할뿐만 아니라 항상 밝은 성격과 끼, 절대음감을 갖춰 앞으로의 발전이 더 주목되는 인재다.
이후 유도현 양은 대중가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결과 2019 제3회 보은 전국 시조경창대회 대상부 장원, 2021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시조부 장원 등 국악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2021 제1회 나주 전국학생 시조, 가사, 가곡 경연대회 장원, 2022 제1회 나라사랑 가요제 금상, 2023 제27회 왕평가요제 장려상, 2024 제15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대상, 2023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롯트 가요제 금상 등 국내 굵직한 가요대회에서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가 더주목받는 유도현 양의 아버지는 “도현이가 앞으로 더많은 사람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자신의 꿈을 이뤄 무대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널리 전하고 마음을 위로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도현 양은 “훌륭한 예산 출신 소리꾼의 대를 이어 예산을 널리 알리고 싶고 무엇보다 많은분들께 사랑받는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싶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