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5월1일부터 29일까지 예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자암김구 전국서예대전 공모를 진행했다.
자암김구는 안평대군 이용, 봉래 양사언, 한호 석봉과 함께 조선 전기 4대 명필중 한분으로 조선 전기 서예사에 한획을 그은 예산의 자랑이 되는 인물로 자암 김구의 독특한 서체는 인수체라 불렸으며 이는 자암이 서울 인수방에 살아 붙여진 별칭이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해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자암김구 전국 서예대전은 올해 총135점의 작품 접수가 마감되는 등 서예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영예의 장원은 충남도지사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심사 발표는 6월중 예산문화원 누리집 공고와 개별 통보되고 수상작 전시는 7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많은 서예인 여러분이 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서예의 고장으로 더발전하는 예산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