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염소고기를 중점적으로 불법도축 유통, 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등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남도와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식육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와 표시기준 허위, 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 가공, 포장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와 관련서류 2년 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축산물의 사용, 보관, 판매, 조리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시민에게 더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도록 부정 불량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으며 적발된 고의적 불법 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