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백성현 시장은 건양대학교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에서 논산시 발전방향과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건양대가 주최한 2024년 미래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백 시장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건양대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큰 의미를 가졌다.
백 시장은 “육군병장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을 홍보하며 신뢰할수 있는 브랜드로 육군병장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국방친화도시인 논산에서 육군병장의 탄생 배경을 설명한 백 시장은 본인의 행정철학인 4+1행정에 대한 설명과 비전을 이어갔으며 시민, 교육, 기업, 행정 그리고 관계 인구인 군의 유기적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이 발벗고 나서 각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로를 연결해주는 역할을해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설명하고 국방군수산업과 교육의 상생발전을 위해 건양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이 될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백 시장은 논산시의 국방군수산업과 지역 농산물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국방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지역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건양대와의 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 방안과 교육 기회의 확대에 대해 언급하며 지역 교육 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건양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글로컬대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 논산시와 협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를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시 K-방산 대표도시를 꿈꾸고 있는 논산시에 큰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