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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 대비 온힘 - 산사태 취약지역 191곳 사전점검 완료, 주민 대피 훈련, 주민 안전 최우선 확… -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1km, 지난해 산사태 복구사업 6.81ha 등 우기전 완료 …
  • 기사등록 2024-05-29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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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해 산사태 예방과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상특보와 산사태 예측 정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산사태 발생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산사태 취약지역 191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대피소에 대한 점검과 취약지역내 주민 비상 연락망을 최신화하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산지 위험지역의 예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방댐 3개소와 계류보전 1km, 지난해 산사태 복구 사업 6.81ha 등을 우기전까지 완료해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산사태 위험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산아래쪽으로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의 공작물을 설치커나 계류보전사업을 통해 계곡의 침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지난달 26일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을 맞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은산면 거전리에서 산사태 주민 대피 훈련을 마쳤다.

 

해당 훈련은 부여경찰서와 자율방재단과의 협조를 통해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오는 30일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과 이에 따른 인명 구조 상황을 가정해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동시 진행한다.

 

해당 훈련을 통해 군의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간 재난 대응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께서 비상시 대피 요령을 미리 숙지해 주시길 바라며 산사태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예방과 대응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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