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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8 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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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어촌계와 어업인 단체 등 관내 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어족자원 기반을 조성하고 보호 의식을 고취코자 마서면 송석항과 죽산항과 서면 홍원항 인근 연안에 꽃게 종자(갑폭 1cm)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어획되는 시기인 4~5월의 위판량은 662톤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189톤이 증가한 수치며 군의 꾸준한 수산종자 방류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평가된다.

 

수산종자 방류 사업에는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됐으며 꽃게 종자는 인공 부화시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후 갑폭 1cm 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 44만 마리가 방생됐다.

 

특히 군은 행사에 참여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1개월 이상 방류해역에서 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를 사용하는 어업에 대한 조업 금지와 불법조업 감시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확약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의 지원으로 유용한 수산자원이 증강돼 어업인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으며 어업인 소득 발전을 위해 방류 사업 예산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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