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시설물 88개소에 사물주소 부여후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시설물과 장소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정보를 말하며 부여군은 현재까지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비상급수시설, 공중전화, 우체통 등 총1104건의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올해 사물주소판 설치 대상지는 자전거거치대, 비상소화장치, 무더위쉼터, 버스정류장 등 88개소로 해당 사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했다.
또 119와 112에 현위치 정보를 전송할수 있는 큐알(QR)코드를 삽입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때 신속한 구조 구급 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일반 사물주소판과 태양광 LED 사물주소판을 병행 설치함에 따라 야간 장소 식별이 취약한 지역의 시설물 위치를 전보다 쉽게 파악할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과 여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사물을 발굴해 사물 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며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군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