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서천군청에서 식중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시 상황 보고부터 현장 대응까지 실무자들의 식중독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시 확산을 방지코자 마련했다.
훈련은 서천군청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속 정확한 대응과 확산 재발 방지를 위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보고, 보존식과 조리도구 등 환경과 인체 검체 채취 등 역학 조사, 조사후 조치, 유증상자 관리 등이다.
또 모의훈련후 도와 시군 공무원들은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식중독 예방 캠페인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구분 사용하기, 세척 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을 안내하고 실천을 부탁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식중독은 사전 예방과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식생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