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활성화를 위해 ㈜쏘카와 손을 잡았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은 공주시의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우호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하는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주시 관내 쏘카존에서 온누리공주 시민을 대상으로 대여 요금을 50% 할인받을수 있는 쿠폰을 제공키로 했다.
할인쿠폰은 온누리공주 시민증 화면의 쿠폰함에 적힌 쿠폰 번호를 쏘카 예약시 입력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평일과 주말 모두 활용할수 있고 중복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전국민 누구나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에서 쏘카를 이용할 경우 반값 요금으로 대여할수 있게 되며 이와 함께 국립공주대내 주차장 일부를 ㈜쏘카 측에 임대해 학생들의 쏘카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으며 협약 기간은 2년이며 협약 종료전 2년씩 추가 연장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 온누리공주 시민이 될수 있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모바일 시민증이 발급되고 온누리공주 가맹점 혜택, 농특산물 직거래 알선, 각종 문화행사 참여 우대와 공주시정과 관광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온누리공주 가맹점 확대 등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