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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7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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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규암LH천년나무 아파트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우리 함께 해봄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6월까지 LH 꿈둥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수분꽃차 교육농장 강사와 함께 꽃을 통한 치유체험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꽃 쌀강정 만들기, 벚꽃 피클 만들기, 눈꽃 화과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부여군 장애인 인구 비율은 11.2%로 전국 5.2% 대비 2.2배 높은 수준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문화 여가 활동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A씨는“거동이 불편해서 먼곳까지 나가기 불편했는데 아파트까지 찾아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꽃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활력 증진과 심리적 안정 도모에 힘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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