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이응우 시장이 계룡도서관을 찾아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인 우리 시작해요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을 격려했다.
상주작가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등의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장은 “충청권 공공도서관중 계룡도서관이 유일하게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국비 100%로 진행되는 사업을 유치한 계룡도서관 직원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시 창작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길러주는 정신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모두가 상주 작가와 함께 시 창작에 정진해 세상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시인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도서관 상주작가는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작가인 박주용 시인이 선정됐으며 우리 시작해요 등 4개의 프로그램에 2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1일부터 12월31일까지 8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