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군에 본사를 둔 3개 기업과 총159억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지사, ㈜영신에프앤에스, 세라㈜, ㈜티와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8개 시군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투자를 결정한 ㈜영신에프앤에스는 지난 2021년 경기도 화성에서 예산군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친환경차 모터하우징과 변속기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라㈜ 는 도로표지 도료용 유리알을 제조하는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티와이는 농장에서부터 엄격하게 관리된 닭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등을 통해 우수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700호점을 달성한 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깨끗하고 신선한 닭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의 식탁에 제공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 재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순환구조가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채용, 지역생산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군의 발전에 한축을 담당하는 3개 기업의 재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