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27일 당진시청 1층에서 정신질환자 자립을 위한 사회적응 훈련 무지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마켓에 정신질환자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 키링, 악세사리를 판매할 예정이며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토탈공예 10여종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명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정신질환자 사회적응훈련 무지개 프리마켓을 통해 외부활동에서 오는 불안과 두려움, 낮은 자신감을 향상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할수 있는 다양한 정신 건강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재활 의지를 강화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