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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17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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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4 디지털유산 페스타를 개최한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유산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누릴수 있도록 2021년 디지털문화유산전으로 시작됐다. 

 

지난해는 수해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았으며 올해부터 페스티벌로 확장돼 디지털유산 페스타로 명칭을 변경 개최한다. 

 

행사는 크게 전시회, 미래교육, 콘퍼런스, 페스티벌로 구성되며 디지털유산 전시회는 전국의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디지털 기록과 기록화, 보존 보호, 복원 재현, 복제, 기술 개발 등의 다양한 산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디지털유산 미래교육은 초등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디지털유산 튜토리얼을 선보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디지털문화유산 교육 조례를 기념해 9명의 발제자가 함께 포럼을 진행한다. 

 

디지털유산 콘퍼런스에서는 3일간 총13개 프로그램이 열리며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을 비롯해 대학생들을 위한 콜로키움, 초중등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특강, 참여기관 세미나, 전문가들을 위한 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마련된다. 

 

디지털유산 페스티벌은 행사장 내부와 야외 공간에서 백제 문화유산을 찾는 증강현실(AR) 미션 게임(헤리티지를 잡아라)을 즐길수 있고 둘째날 야간에는 삼국시대 음악부터 최신 케이팝(K-POP)을 전자음악으로 해석하는 헤리티지 이디엠(EDM)을 맘껏 만끽할수 있다. 

 

이외 헤리티지 상품마켓, 푸드트럭&공주장터, 부대행사(경품 이벤트 등)까지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은 개막 퍼포먼스, 에이아이(AI) 헤리티지 공모전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지털유산의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페스티벌이 역사 도시이자 미래 신산업을 준비하는 공주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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