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농촌인력 감소, 고령화,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4일부터 농정유통과와 각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고령농가와 부녀자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선정하고 지역내 기업체, 학교, 유관기관 등에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봄철 영농기인 4∼6월에는 작물파종, 과수 적과, 병충해 방제 등으로 일손이 절실하며 최근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가의 일손부족이 심화되는 등 일손 확보에 더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재구 예산군수와 총무과, 농정유통과, 삽교읍 직원 18명이 지난 10일 삽교읍 상하리 농가에서 배 적과를 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의미를 더했다.
최재구 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이 적기에 지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