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보호아동 원가정 복귀와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함께라서 행복 캠핑으로 우리가족 하나되어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16일 금호리조트(주)와 함께라서 행복 텐트밖은 드림 글램핑(1박2일) 이용 가족친화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이뤄지며 연말까지 지속해서 진행한다.
시는 신규시책인 글램핑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느끼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 아동과 양육자의 가족관계 회복과 가족기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글램핑 가족친화 세부 프로그램은 글램핑 숙박, 바비큐 저녁식사, 버킷리스트, 모닥불 대화, 스파비스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지난 4월1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시작으로 12일 원가정 복귀 보호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글램핑 이용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연간 드림스타트와 보호아동 총19가정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글램핑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캠핑을 못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모든 시설이 다 갖춰져 있고 시에서 바비큐 재료와 간식까지 준비해 주셔서 부담 없이 오게 됐으며 한동안 아이와 떨어져 지내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1박2일 동안 캠핑을 통해 그간의 그리움과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며 아이가 집에 돌아와서 오늘 느낀 따뜻한 감동과 추억으로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글램핑 체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아동과 양육자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며 아동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관계 회복을 지속 지원하는 등 아동이 안전한 아동행복도시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