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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8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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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세도면 귀덕2리 표희윤 농가는 청송리 963-5 등 4필지 약1만1000㎡에 벼 건답직파를 실시했다.

 

벼 건답직파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논에 바로 볍씨를 뿌리는 농법으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답직파의 경우 300평 기준 1.3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기계이앙 방식에 비해 0.23시간이 소요돼 약67% 노동시간을 절감할수 있다.

 

또 복토작업 등이 필요 없어 300평 기준 관행 이앙 농법 경영비가 약14만원이 드는 반면 건답직파의 경영비는 약7만원으로 50% 가까이 낮다.

 

이와 같이 많은 이점이 있어 최근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벼농사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을 확대하는 선진 농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도면의 대표적인 선도 농가인 표희윤 씨는 수십년간 다양한 선도 농업기술을 시험과 농가에 보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벼 건답직파를 실시해 주변 농가에 직파재배 농법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표희윤 농가주는 “건답직파를 통해 예년 대비 농가소득이 크게 오르고 노동력이 절감돼 다른 농가에 벼 건답직파를 홍보하고 관련 기술을 전수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벼 건답직파 농법을 홍보할수 있는 정책과 신규 사업 발굴을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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