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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8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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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경찰서, 34개 금융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다양해지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군민의 정신과 재산 피해를 방지키 위해 추진됐으며 최재구 군수, 윤승구 경찰서장, 오일서 우체국장, 황기훈 농협은행 예산군지부장 등 36개 기관장과 금융기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 비치와 홍보자료 게시, 피해사례 공유와 피해 예방 교육 추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로자에 대한 포상, 협약기관간 협력체계 구축과 신속한 대응 등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른 협력체계 구축으로 관내 보이스피싱 범죄 신고가 접수되면 예산경찰서는 군청, 금융기관, 이장 등에 문자를 보내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을 알리게 되며 군청은 산하기관, 금융기관은 전직원과 고객, 이장은 마을 주민에게 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발생 사실을 각각 알려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케 된다.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관내 피해 발생 건수는 총120건 피해액은 총17억2000여만원에 달하며 2021년 12억6000여만원, 2022년 14억3000여만원으로 매년 범죄 피해액이 증가 추세에 있다.

 

윤승구 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이 예산군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최소화되는 구심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군민의 재산이 보호되길 기대하며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는 한번더 의심하고 한번더 확인키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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