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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2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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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서예진흥정책 전담추진 기관인 대전광역시 서예진흥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원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의회 의원, 서예 전문가들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진흥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올해초 서예진흥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수탁기관을 공모했으며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대전지회를 선정했으며 이후 직원을 공개 채용하고 지난 4월부터 개원과 사업 추진 준비를 해왔다.

 

현판개막식으로 시작된 개원식은 서예의 발전과 진흥의 염원을 담은서예융성이라는 축하 휘호 쓰기와 대전 서예를 대표하는 원로 중견작가 70여명의 대표 서예 작품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 선화동 테크노파크 7층에 있는 서예진흥원은 서예교육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대전 서예단체와 서예인 실태조사 수행 등 서예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케 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우암 송시열과 동춘당 송준길 선생 등 서예 대가의 맥을 이어온 고장으로 대전광역시 서예진흥원이 서예 진흥의 핵심 기관으로 큰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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