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5-02 20:0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2024년 내포 도보성지순례가 솔뫼성지, 합덕성당, 신리성지 등 당진 천주교 성지에서 순례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 진행되는 내포 도보성지순례는 우한 폐렴 감염증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지난 2022년 봄 이후 2년만에 이뤄졌다. 

 

이번 내포 도보성지순례길은 신리성지~원시장, 원시보 우물터~합덕제~합덕성당~신리성지(총13.3km)로 이어졌으며 특히 합덕제의 아름다운 유채꽃과 널따란 평야 지대가 순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우리나라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 탄생지가 있는 솔뫼성지와 내포 천주교를 대표하는 역사적 장소가 곳곳에 있는 당진은 천주교의 성지로 버그내순례길 스탬프투어와 스마트폰 어플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10월 당진합덕역 개통과 2027년 천주교 세계대회를 유치키 위해 천주교 성지와 순례길을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31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