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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30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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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제92주년 기념 다례행사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 다례와 기념식 행사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고 뜨거운 애국혼을 후대에 전승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1932년 4월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일제의 천장절 겸 상하이 사변 전승기념식장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심판한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을 후손에게 길이 남기기 위한 마음과 뜻을 담아 엄숙히 진행됐다.

 

다례 행사는 헌관 분향 헌작, 축관 독축, 헌관 재배, 대통령 헌화, 유족 대표 분향, 내빈 분향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예산군립합창단의 추모가 합창으로 엄숙하고 장엄하게 치러졌다.

 

아울러 다례후 도중도 일원에서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제92주년 기념식이 개최됐으며 윤 의사의 의거를 기념하는 시소리극과 유공자, 농민 등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과 우리들이 존재할수 있었으며 윤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대에 널리 계승하고 발전 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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