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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9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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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제44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관한 올해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표어로 개최됐다.

 

김태흠 지사와 박범인 군수,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동현 당진시지체장애인협회 부지회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유제원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등 14명이 충남도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으며 박 군수가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어울림 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는 그 지역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전국에서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배상책임보험 100%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휠체어 럭비팀을 창단하고 올해 장애인 체육 예산을 10억원 증액하는 등 장애인 체육을 강화했다.

 

또 올해는 호텔급 시설을 갖춘 안면도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착공에 돌입하며 중도 포기했던 재활병원도 내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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