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합덕정수장을 정비키 위해 국비(환경부)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약250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당진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합덕정수장은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고 있으며 1978년 준공된 노후정수장이며 그 동안 수도법 개정으로 높은 정수처리 기준을 따라야 하나 시설이 낡아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합덕정수장의 정비 필요성에 대해 환경부와 충남도에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2024년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의 50%를 국비 지원받았으며 최근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을 계약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합덕정수장은 그 동안 2400㎥/일 시설용량으로 운영했으나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3000㎥/일 시설용량으로 재건설할 계획이며 시는 600㎥/일 증설로 약2300명에게 추가로 물을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올해까지는 토지 보상과 설계를 마무리해 인허가를 추진하고 2025년에는 공사를 시작해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낡은 합덕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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