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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5 2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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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드림홈스쿨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추진한다.

 

방문교사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드림홈스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12세 미만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중 지역아동센터 이용이 어렵거나 기초학습이 부족한 교육 사각지대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학습지도 분야 전문 강사 2명을 선정해 아동과 1:1 매칭돼 학습 수준 테스트를 진행한후 결과를 토대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일주일에 한번 가정 방문해 맞춤형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부모에게 자녀 학습 교육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한 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학습 수준이 낮아 학원을 못보내고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드림홈스쿨을 통해 자신감이 높아졌고 선생님 오시는 날을 기다리며 설레한다”고 말했다.

 

김주숙 가족행복과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부족한 기초학습과 사회성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될 것이며 연령과 수준별 기초학습 서비스를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지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드림홈스쿨 프로그램을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총40회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영유아에게는 놀이 지도와 양육 코칭을 지원하는 엄마는 선생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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