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59명으로 특기장학생 18명, 모범장학생 9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복지 장학생 1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6명이다. 

특기 장학생은 30∼50만원, 모범 장학생은 50만원, 학업우수 장학생은 100만원, 학교밖 장학생은 50만원, 복지장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2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3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 역시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장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2006년 계룡시 애향장학재단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작년까지 총846명의 특기와 학업우수 장학생에게 9억6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