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면역저하자 등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XBB백신)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

상반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XBB백신 기접종자중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시민이며 이외 XBB백신 미접종자면 누구나 접종할수 있으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우한 폐렴 감염증 백신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2023~2024 절기 접종 종료로 지정의료기관을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키 때문에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감염병포털, 대전시 홈페이지, 병의원 유선 문의 등을 통해 접종기관과 백신 보유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접종받아야 한다.

한편 국외 동향을 살펴보면 영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고위험군 대상 우한 폐렴 감염증 백신접종의 권장 사항을 발표(2024년 2월)했다.

또 국내 우한 폐렴 감염증 접종 효과평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에 비해 감염, 입원, 중증, 사망 예방효과가 더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과 사망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미접종자는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