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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4 1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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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근 고령화와 여성화로 인해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홍성군에서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 농촌일손돕기에 온 힘을 다하며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다.

23일 홍성군 은하면과 군청 세무과, 건설교통과의 직원 20여명은 은하면 대천리의 한 과수원 농가를 찾아 사과와 배 등 과실 솎기를 실시했으며 24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이 갈산면 와리에 위치한 배 농가에 방문해 속이 꽉 차고 맛있는 열매를 얻기 위해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적과 작업과 제초 작업등을 실시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공무원들이 무더위와 바쁜 업무 중에도 열심히 도와줘 고맙고 농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고 끊임없는 현장 행정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11개 읍면의 일손 부족 농가를 방문하며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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