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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9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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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 부양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키 위해 치매 가족교실 이심전심을 운영한다.

 

부여군은 지난해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39.4%, 2만4032명)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추정 치매유병율(13.2%)이 늘어 과거에 비해 치매 어르신과 함께 지내게 되는 시간이 훨씬더 길어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심전심 치매 가족교실은 헤아림 교재를 이용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적절한 돌봄 기술교육, 치매 가족간의 경험과 정보교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교실 참여자는 “같은 처지에 있는 가족끼리 만나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지혜를 같이 공유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위로를 받는다”고 말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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