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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8 2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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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의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씨감자 기술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나눔에프앤비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전문가를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대학 연구소에서 씨감자 배양묘를 성공적으로 배양하고 기본종(G1) 생산을 위한 1차 식재에 들어갔다.  

 

이번에 약300평 규모로 재배되는 기본종(G1)은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재배 방법보다 6개월 단축되는 2025년 11월경 양기코루간군 재배지 1000ha에서 보급종(G4) 씨감자 3만5000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하면 양기코루간군내에 약5000ha의 씨감자 재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양기코루간군에 농업대학 분교 설립을 승인하고 예산을 반영해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의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에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를 방문해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업정책과에 해외농업개발 TF팀을 신설해 농업 신기술과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키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우리 선진 농업기술의 기술 이전료를 보장받고 파견인력의 체류비 등 일체를 지원받는 농업기술 수출 계약이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1000ha 기준 매년 최소 1400만불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 부여군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인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의 첫성과를 낼것으로 기대가 크며 우리나라의 천재지변이나 재난 발생시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되는 씨감자를 최우선적으로 공급 받기로해 군의 물량 부족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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