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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8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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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의 과수 거점인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가 2022년 7억5500만원, 2023년 6억7780만원 등 경영 순수익을 연이어 올리는데 성공하면서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흑자달성 성과는 운영주체인 예산능금농협의 전문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과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농가와의 계약재배 물량을 늘려 시설 활용도를 크게 높이고 인력과 비용 절감을 통한 자구적인 노력과 재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유통 개선 노력을 한 결과로 분석된다.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는 충남의 대표적인 과수거점산지로 최적의 고품질 생산과 유통 여건을 확보해 전국 7.8%, 충남 70% 이상 점유하고 있으며 주요 판매처는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화원, 도매시장 등이다.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는 “산지농산물의 규격화, 상품화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활용하는 등 산지유통시설 통합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과수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스마트 APC로 발전키 위해 최신 선별시스템 도입과 저온저장고 등 시설보완을 통해 모든 사과의 중량, 당도, 색도, 형상을 고품질로 생산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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