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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5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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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실현을 목적으로 편성한 691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6623억원, 특별회계 273억원, 기금 22억원 등이며 재정규모는 당초 10조8108억원에서 11조5026억원으로 6.4% 증가했다.

 

도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준비, 농어업 신산업 투자로 미래형 농어촌 조성,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성장동력 확보는 충남형 유니콘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 출자 100억원, 수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등 38억원을 신규 편성했으며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23억원과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에는 321억원을 반영했다.

 

미래형 농어촌 조성을 위한 예산은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운영지원 20억원,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9억원, 청년후계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 37억원을 증액하고 충남형 청년농 스마트팜 금융지원 15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안전한 충남, 풍요로운 삶 분야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423억원, 부모급여 151억원, 생계급여 950억원을 증액 편성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한다.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기반 조성은 백제유적 세계유산 보존관리 사업 73억원,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57억원을 증액 편성했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준비를 위해 성공기원 한마당 행사 4억원 등 11억원을 증액했다.

 

지난해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은 공공시설 804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308억원을 편성했으며 과수화상병 사전 폐원 농가 손실보상금 44억원 등을 반영했다.

 

추경안은 제35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4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은 “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신속히 예산이 집행될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며 이번 추경예산을 기반으로 경제회복과 도민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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