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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4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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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오는 5월7일까지 5주간 축산물 위생분야 특별단속과 한우 유전자 검사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 단속과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과 쇠고기 취급 업소에 대한 부정 불량 축산물을 단속하고 무작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쇠고기 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 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19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군은 축산물 위생관리, 이력번호와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유통을 집중 차단하고 정육점과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를 적극 활용한 효율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비기한 위변조 판매 여부, 포장육 재분할 포장시 소비기한 변경 여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와 닭, 오리, 미포장 행위 여부, 원산지와 표시 기준 허위 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식육 매입 매출에 관한 서류작성 여부, 영업자 등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한우 유전자 검사는 관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와 쇠고기 취급업소 13곳(학교 3곳, 판매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한우 유전자 검사와 유전자(DNA) 동일성 검사를 동시 추진해 투명한 축산물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축산물 위생과 원산지표시 등 안전한 먹거리 구축을 위해 정육점 등 생활밀착형 중소형 축산물판매업소 단속에 심혈을 기울이고 한우 유전자 검사 추진으로 부정 불량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겠으며 관내 축산물의 안전한 생산, 유통, 소비 문화를 위해 관련 업체에서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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