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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3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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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충남대학교 제19대 총장을 역임한 이진숙 교수를 대전광역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시는 2020년부터 대전시의 건축, 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과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중이다.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충남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취득후 일본 도쿄공업대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는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 

 

2020년 제19대 충남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해 올해 2월에 4년의 임기를 마쳤으며 현재는 충남대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대전시 건축과 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주요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사업의 기획 기본설계에 대한 총괄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케 되며 건축정책 관련 대전시 의사 결정기구인 건축정책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을 함께 맡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만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를 반영한 혁신적인 건축디자인 적용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괄건축가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며 총괄건축가의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시가 디자인 일류도시로 도약할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물 건립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적용으로 대전이 디자인 일류도시로 도약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장 수여식후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총괄건축가로 활동하면서 대전시 공공건축과 공간환경 조성 발전에 기여한 전영훈 대전대학교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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