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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2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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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지난 1일부터 북부배수지 급수구역인 엄사와 신도안 지역 상수관로 63㎞ 구간에 대해 1단계 세척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7월부터 안산배수지 급수구역인 두마와 금암 지역 28㎞ 구간에 대해 2단계 관로 세척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 상수관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관로 교체가 필요하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우선 노후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선행하고 향후 국비 지원을 받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관로 교체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금번 세척사업은 상수관 내부에 고압의 공기와 함께 강력한 수압의 물을 동시에 공급해 관로 벽면에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관로 세척시 내부 CCTV 촬영으로 관로 상태를 점검하고 수압 테스트를 실시해 관로 누수가 발생할 경우 복구공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추진하는 1단계 공사 기간중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사전 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63km 구간 세척공사를 빠른시일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수돗물을 안정적이고 깨끗하게 공급키 위해 지속적인 관로 세척과 함께 노후화된 관로 교체 등의 사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엄사 시가지 일부 구간에 대해 노후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돼 56억원의 특별회계 사업비를 투입해 송배수관로 교체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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