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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2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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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말까지 1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에 대해 사면붕괴와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절성토 구간의 붕괴 등 공사 부지에 안전문제와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며 이에 군은 3월중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 발견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산지전용과 개발행위(5000㎡ 이상) 허가지에 대해 진행됐으며 옹벽과 축대 등 대형 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절성토)의 구조물 설치와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 방지시설물과 위험 표지 설치 여부, 토사 유출 유무, 기타 허가(협의) 조건 준수와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 군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소홀한 사업장은 안전대책 계획서 수립 후 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했으며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허가 조건을 준수하고 적합하게 시공하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겠으며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해 주변 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사전 예방, 군민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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