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말까지 1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에 대해 사면붕괴와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절성토 구간의 붕괴 등 공사 부지에 안전문제와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며 이에 군은 3월중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 발견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산지전용과 개발행위(5000㎡ 이상) 허가지에 대해 진행됐으며 옹벽과 축대 등 대형 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절성토)의 구조물 설치와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 방지시설물과 위험 표지 설치 여부, 토사 유출 유무, 기타 허가(협의) 조건 준수와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 군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소홀한 사업장은 안전대책 계획서 수립 후 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했으며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허가 조건을 준수하고 적합하게 시공하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겠으며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해 주변 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사전 예방, 군민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