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4-01 20: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경찰서와 연락두절 위기가구의 소재 파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5개 지자체를 선정해 추진하는 연락 두절 위기가구 소재파악 시범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 아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위기예상가구중 소재가 불분명한 가구에 대해 경찰 협업과 각종 추적기법을 적용하고 시와 경찰서간 핫라인 구축을 통해 위기 상황에 있으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제공되는 위기 정보를 가지고 대상자들을 방문해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나 이사, 빈집,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지원이 어려웠던 위기가구에 대해 이번에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한 것이다.

 

아산경찰서는 소재 파악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추적기법 등을 활용 최대한 정보를 확보해 아산시와 공유하게 되며 읍면동 또한 공유된 정보를 기반으로 위기 상황을 재확인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극단적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국무총리 지시로 시작된 연락두절 위기가구 소재 파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아산경찰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찰의 협조가 행정에서는 희망을 비추는 한줄기 빛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경찰과 함께 추적해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626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