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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3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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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 대비 복싱 충남대표 2차 선발대회가 성료됐음을 밝혔다.

대회는 충남복싱협회 주최, 충남복싱협회와 청양복싱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돼 선수와 임원 등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충남대표 선수로 발탁되기 위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고등부에서 -46kg 대천고의 장선호, -49kg 충남체고의 지구환, -52kg 충남체고의 문지원, -56kg 충남체고의 최승찬, -60kg 충남체고의 고지원, -64kg 대천고의 안대환, -75kg 대천고의 서동현, -81kg 부여정보고의 조현석, -91kg 대천고의 유동진 선수가, 일반부에서 -91kg 금성복싱체육관의 김택민 선수가 각 체급별 우승자로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동하계 전지훈련 등 전국규모의 6개 대회를 계획하고 있어 복싱의 메카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대회에 출전하는 많은 선수들 중에서 충남대표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국가대표와 세계챔피언이 탄생토록 행정적 지원은 물론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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