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2018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계획 2차분에 대해 공고하고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시의 지원규모는 1차 접수 잔여대수인 전기자동차(승용) 11대이며 추가예산편성 시 추가공고 없이 보급대수가 증가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1506만원에서 2000만원이 지원되며 보급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만족하는 차량으로 현대 코나 기본형, 경제형과 아이오닉, 기아 쏘울, 레이, 르노삼성 SM3, GM 볼트, BMW i3, 테슬라 모델S, 닛산 LEAF다.
신청자격은 2018년 1월 1일 이전 공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2018년 1월 1일 이전 공주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기업, 단체 중 오는 8월 1일까지 출고 가능한 전기차 구매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구매자가 공주시청 환경자원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8월 1일까지 차량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신청 자격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되며 차량 출고 순으로 보급대수 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돼야 한다는 환경부 지침과 예산집행 순으로 지자체 미배정물량 2401대를 추가 배정한다는 환경부 방침에 따라 8월까지 전기차를 신속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