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 북부권내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토지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코자 추진되고 있다.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1276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약50만㎡ 규모로 주거 용지, 공원, 녹지, 학교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 12월 행안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도시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재정과 경제적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가 모두 마무리돼 앞으로의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동순 도시개발과장은 “행안부의 중앙 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만큼 오는 6월 설계 용역을 착수해 주민공람과 구역지정,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9년 완료될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