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송곡 1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치 않는 토지를 대상으로 현지 측량과 경계 설정 등을 통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의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군는 올해 4개 지구(부여읍 정동1, 송곡1, 송간1, 초촌면 초평1), 839필지에 대해 내년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현지 조사 측량, 경계 조정, 조정금 지급, 징수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이용하면 경계측량과 등기촉탁 등을 군에서 처리해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 시작돼 현재까지 8394필지가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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