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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0 2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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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올해부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집계에 예산시장 장터광장과 예당호 모노레일 등 4개 지점을 추가해 총22개 지점을 반영한 가운데 예산시장 방문객 수가 계측 78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예산시장 방문객은 계측 78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1월 예산시장 첫 개장 이후 한해동안 300만명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 더빠른 속도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다.

 

예산시장은 원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코자 더본코리아 백종원대표와의 협업으로 전통시장을 옛(레트로) 분위기로 새단장한 곳이며 최근 젊은(MZ)세대의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옛(레트로) 감성이 유행하는 가운데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좋아하는 음식 순위(먹킷리스트)가 중요 콘텐츠로 급부상한 가운데 큰성공을 거둔 관광 특화 시장이다.

 

특히 예산시장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단순히 상업목적의 시장 의미를 넘어 타지자체 우수사례 본따르기(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히는 가운데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물론 민간단체 등의 방문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연초 6만6000명에 그쳤던 예당호 출렁다리는 2월 기준 8만2000명, 수덕사는 1월 4만1000명에서 2월에는 4만5000명이 방문하는 등 주변 관광지는 봄 날씨가 완연해짐에 따라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시장의 식지 않는 인기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70m 높이의 전망대를 갖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등 여러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관광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효과적으로 관광객을 유입 관리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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