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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적극적 의견 개진” - 충남도 시장 군수 협의회 참석 - 관급공사 지역제한 범위 조정,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자격 확대 건의
  • 기사등록 2024-03-13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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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된 민선8기 2년차 충남도 시장 군수 협의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가지 중요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백성현 시장은 첫번째로 관급공사시 지역 제한 범위 조정을 통해 지역 수주율을 높이는 것을 건의했다. 

 

백 시장은 “현재 대형공사 낙찰 업체가 지역 하도급업체 없이 공사를 직접 시공하고 관외 협력업체에 하도급을 발주하며 자재를 구매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저조하고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백 시장은 “인구소멸 지역에 한해 지역업체 의무 하도급과 자재 구매 금지 규정의 일부 유예와 공동수급체 구성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번째 건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격 확대로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주 자격이 농작물의 경작, 생산, 원시, 기초가공에 한정돼 있어 이외는 인력 부족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자격이 없는 상황이다. 

 

백 시장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자격을 확대해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2024 논산딸기축제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한 홍보를 잊지 않았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딸기축제에서 2027년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개최를 천명한후 올해 태국 방콕에서 논산시해외농식품박람회를 대성공으로 이끌며 격이 다른 볼거리로 무장한 26회 딸기축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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